※ 하늘나라 우체국 편지에 동의 하신분은 영락공원 하늘나라 우체국 책발간에 활용 됨을 알려드립니다.
작성일 :04-03-01 01:44
고귀한 하루가
|
글쓴이 :
***
조회 :
4,273
|
너무 감사했습니다.
4년에 한 번 오는 윤년에 2월중 하루가 귀한 보너스로
우리에게 주어졌었지요.
날마다 눈을 뜨면 다가오는 하루가
매일 같은 것이 아니라는 것을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의미를 두면 더욱 귀한 보석처럼 느껴집니다.
2월 29일!
언제까지나 잊을 수 없는 날이 될 것입니다.
제가 받은 축복은 이루 말할 수 없었으니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귀하고 소중한 하루가 넘어가는 이시간이 마냥
안타깝기까지 합니다.
제가 만일 잔치집에 초대되었을 때
맨 아랫자리에 앉을 자세가 되어있고,
제 집에 잔치가 생겼을 때
부유한 친구나 친지들 보다
길거리를 헤매는 불우한 이웃을 초대할 마음의
자세를 갖도록 날 변화시켜주신 주님께 찬미와 영광을 드리며...
이 소중한 하루를 보내면서 반가운 3월을 맞이하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