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막내딸 왔어
아빠가 항상 부르던 막내가 왔어
막내딸 아빠 너무 보고싶어
집에 가면 아빠가 있을것 같은데...
집에가서 문 열면 아빠 막내 왔어 하면 있을것 같은데
집에 있으면 막내야 밥먹어라 하고 부를것같은데
왜이리 일찍 가버린거야
아빠한테 못해준것도 너무 많은데...
하늘에서 막내딸 잘지내는거 지켜봐줘
아빠 사랑하고 보고싶어
거기선 아프지말고 할머니랑 잘지내
맛있는거 많이먹고
참.
아빠 손자 오늘 초등학교 입학했어
많이컸지?
잘지내
또 쓰러올게
사랑하는 막내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