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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3-04-19 20:38
사랑하는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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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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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4,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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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빠 저 막내딸수비에요..
잘지내시죠..?
벌써 아빠가 우리곁을 떠난지 6개월이나 지났네요..
아직도 집에오면 아빠가 잇을것만 같네요..
아빠께 너무 못해드린거 같고 잘해드린것도 아무것도 업는데
정말 죄송해요..지금 후회해봤자 소용없는것을 알면서도
매일 후회가 되요..
아~! 아빠 몇칠전에 제가 수학여행을 다녀왓어요..
아빠가 하늘에서 지켜주신 덕분에 아프지 않고 잘다녀 왓어요..^^
요즘에는 집안 분위기가 별로 좋지 않은것 같아요아빠..
언니들도 힘들테고 엄마도 그렇고,, 엄마한테도 잘해드려야 되는데
제가 아직 철이 안들엇나봐요..엄마힘든거 알면서 자꾸 엄마한테
짜증만부리네요.. 그리고 엄마가 힘들지 않게 아빠 하늘에서
지켜주시구요,, 마지막으루 언니가 이제 곳 멀리 일을 하러 나가는데
언니 힘들지 않게 도와주시고 건강하게 잘 할수잇도록 잘살펴주세요
저도 항상 아빠을 생각 하며 하늘에 잇는 아빠게 매일 기도 할께요
사랑하는 아빠 살아계셨을때 힘든일은 모두잊으시고 하늘에서 편히
쉬세요 그럼 -사랑하는아빠꼐수비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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