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안녕하세요.
저 둘째 딸 영제예요. 엄마 나는 엄마께 해 드린 것이 전혀 없는 것 같은데
엄마가 저에게는 많이 해 주신 것 같아요.
그리고 엄마 비록 하늘나라에 계시지만 그래도 우리 가족을 늘 바라보고 계
시죠?
엄마 그럼 우리 가족 많이많이 사랑해 주시구요.
언제나 무슨 일이 없고 좋은 일만 생기게 해 주세요.
엄마 저는 엄마에게 해 드린 것이 무엇이 있을까요?
아빠 저 그리고 언니 모두모두 엄마가 낳기를 기원했는데
이렇게 돌아가시다니 정말정말 서운해요.
그리고 엄마 저는 엄마의 사랑을 그렇게 많이는 않 받았지만
그래도 엄마가 절 사랑하는 마음은 언제나 간직하고 싶어요.
제가
시집을 갈 때에는 엄마는 없겠지만그래도 가족들과 행복하게 끝낼 생각이어
요.
괜찮죠? 엄마 언젠간은 쾌유할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고 하늘나라로 출동을
하시니
저는 처음에는 말이 안돼고 너무너무 어이가 없었어요.
엄마가 쾌유하실 줄 알았건만 저는 그게 소원이었어요. 엄마가 쾌유 돼시
면 다른 아이들 보다 더욱더 사랑을 받게 될 테니까요.
엄마 그래도 하늘나라에서도 언제나 기쁜일만 생기구요 .
우리는 언제나 행복하고 활발하고 정직하고 또 부모님을 사랑하고 존경하
는 어린이가 될께요. 기대도 많이많이 해 주세요. 제가 그렇게 못 하더라
도 엄마는 마음이 넓어서 이해해 주시겠죠? 그럼 엄마 우리 모습을 기대
해 주시구요. 하늘나라에서도 언제나 행복한 나날이 돼시길 바래요.
엄마 사랑해요. 정말 저는 세상에서 부모 없으면 못 사는 아이인 것 같아
요.
그럼 엄마 정말정말 사랑하구요. 안녕히 계세요.